🍁 처서에도 이어지는 늦더위, 건강 관리가 필수!
냉방병, 환절기 감기 예방법과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 환절기 대비하기.
🍂 처서에도 이어지는 늦더위, 건강관리 이렇게 하세요
8월 23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처서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속담이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늦더위가 가을 초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는 한여름처럼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여 큰 일교차를 보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장 내일이 처서인데 이 여름의 열기는 꺾일 생각이 1도 없어 보이네요~🌞
1. 냉방병과 환절기 감기 예방
아직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며 에어컨 사용이 잦다.
그러나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면 냉방병이나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 쉽다.
- 에어컨 바람은 직접 쐬지 말고, 송풍·제습 모드를 활용한다.
-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호흡기 건강에 유리하다.
- 밤에는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2. 심혈관 질환 주의
처서는 일교차가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온 변화가 심하면 혈압과 혈당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어 고혈압·당뇨 환자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 아침 기상 직후 바로 운동하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후 활동을 시작한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혈액 점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 건강 상태에 맞는 꾸준한 약물 복용과 자가 관리가 필수다.
3. 피부·면역 관리
늦더위 속에서도 여전히 자외선 지수는 높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모자·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이롭다.
또한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제철 과일: 배(기관지 보습), 포도(항산화 효과), 사과(장 건강)
- 뿌리채소: 도라지, 인삼 등은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
4. 수분 보충과 음식 관리
아직 한낮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탈수 예방이 필요하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지나치게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는 오히려 위장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 카페인이 적은 차로 갈증을 달래는 것이 권장된다.
처서는 가을로 접어드는 분기점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늦더위와 일교차가 겹치는 까다로운 시기입니다.
냉방병, 심혈관 질환, 면역력 저하 등을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세심히 조절해야 합니다.
무더위의 흔적과 가을의 서늘함이 공존하는 지금,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이 환절기를 무사히 넘기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지 올 겨울에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 처서 * 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 처서의 전통적 의미
- “처서(處暑)”라는 말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뜻.
- 예로부터 이 무렵이 되면 벼가 익기 시작하고, 논·밭의 곡식이 알차게 여물어가는 시기로 여겼음.
- 속담: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 → 모기 등 여름 벌레가 줄어든다는 의미.
- 농사와 생활 지혜
- 처서 무렵에는 벼에 물 대기를 멈춘다(논물 빼기) → 곡식이 단단하게 여물도록 돕는 풍습.
- 또 *“처서가 지나면 풀도 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의 왕성한 풀이 시들기 시작한다고 전해짐.
- 현대적 해석
- 기후 변화로 요즘은 처서 이후에도 늦더위가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 강조.
- 예전에는 ‘여름의 끝’이었지만 지금은 **“가을 초입의 늦더위 관리 시기”**로 보는 것이 더 현실적.
'임티 세상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_면역력 강화 식품 편 (2) | 2025.08.29 |
---|---|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_피부/호흡기 편 (2) | 2025.08.28 |
코로나 환자 급증, 환절기 대비 건강관리 꿀팁 (0) | 2025.08.21 |
아침 공복에 물 마시면 좋은 이유 5가지 (3) | 2025.08.14 |
아침 공복 물 마시기, 정말 좋은 습관일까? (2) | 2025.08.13 |